Yi Zhou

  • 2011년 1월 21일
    Par Yi Zhou
    dans 특별한 장소. (Dernière mise à jour : 2012년 9월 4일)

    “문화 샤넬(Culture Chanel)” 전시회
    By 이 저우(YI ZHOU)

    2011년 상하이. 세계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믹스 매치된 중국의 새로운 사회에서 중국인들은 이제 막 개막된 “문화 샤넬”과 같은 교육적인 전시를 통해 브랜드와 그 역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개막 전 행사로 특별 초대 전시회가 열리던 날 오후, 나는 인민광장에서 그린티 라테 한잔을 사 들고, 내 비디오 작품이 전시중인 상하이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상하이 박물관을 지나, MoCA(상하이 현대 박물관)에 도착했다. (사진 1, 모든 사진 이미지 보기)

    이 전시회는 프랑스의 코레즈(Corrèze)에 위치한 오바진(Aubazine) 고아원에서 보낸 가브리엘 샤넬의 어린 시절에 영감을 받은 칼 라거펠트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수도원의 건축 요소와 수녀들의 스타일이 코코 샤넬의 상상력과 이후 디자인 스타일에 영향을 미쳤다. (사진 2)

    장 루이 프로망(Jean-Louis Froment)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된 투명 아크릴 전시대는 모두 프랑스에서 제작되어 중국 전시장으로 운반되었다. 이 구조물 덕분에 현대 회화 및 조각과 나란히 전시된 가브리엘 샤넬과 칼 라거펠트의 작품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전시장의 나사못까지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전시대의 마무리 작업이 그 안에 있는 작품만큼이나 소중하다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3)

    샤넬 뉴스 측의 요청으로 전시회장에서 내 라이카 카메라로 셀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사진 4)

    까멜리아는 샤넬을 브랜드로 정의하는 트레이드마크임이 분명하다. 가브리엘 샤넬이 알렉산더 뒤마의 소설 “춘희(The Lady of Camellias)”를 재해석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사라 베르나르(Sara Bernhardt)의 연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5)

    또한 까멜리아 핀을 재킷에 꽂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와 같은 멋진 남자들에게서도 가브리엘 샤넬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작자 미상
    레이날도 안(Reynaldo Hahn)의 정원에 있는 마르셀 프루스트
    105
    미국 뉴욕, 스나크/미술 작품 컬렉션(Collection Snark/Art Resource)
    (사진 6)

    샤넬과 가까운 사이였던 올가 피카소, 장 콕토,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의 멋진 사진
    작자 미상
    프랑스 주앙 레 팽(Juan-les-Pins)에서 찍은 장 콕토, 파블로 피카소,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올가 피카소의 사진(프랑스)
    오리지널 프린트
    1925
    스위스 발(Bâle), 파울 자허(Paul Sacher) 재단 컬렉션,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컬렉션
    (사진 7)

    저녁에는, MoCA 오프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뜨 꾸뛰르 의상을 차려 입었다. 나는 폴 앙드뢰(Paul Andreu)를 이 행사에 초대했다. 프랑스 건축가인 그는 29살에 샤를 드골공항 터미널1을 설계했고, 중국의 주요 건축 프로젝트에도 여러 차례 참여했다. 그가 현재 상하이에서 열리는 자신의 드로잉 개인전 참석을 위해 여기에 와 있었기에, MoCA에서 함께 만나 샤넬과 예술가에 대한 전시인 “문화 샤넬” 전을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진 8)

    마침내 집에 도착해 “문화 샤넬” 카탈로그를 펼쳐 보았다. 무려 4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으로, 베이징에서 5가지 종류의 종이에 아름답게 인쇄해 만들어졌다.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짐을 챙겨 파크 시티로 떠날 준비를 할 시간이다. 그 곳에서 내 최신작 3D 애니메이션 “더 그레이트니스(The Greatness)”가 선댄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진 9)

    http://culture.chanel.com/

  • 2010년 10월 6일
    Par Yi Zhou
    dans 셀레브리티. (Dernière mise à jour : 2012년 8월 30일)

    파리의 명소 by 이 저우(YI ZHOU)

    제롬 드 느와몽 갤러리(GALERIE JÉRÔME DE NOIRMONT)
    제롬 드 느와몽은 2002년부터 나와 함께 일해온 프랑스 아트 딜러로, 내 작품을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나는 이 갤러리의 최연소 작가로, 이 곳에는 내가 존경하고 영감을 받고 있는 위대한 예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 쉬린 네샤트(Shirine Neshat), 피에르 에 질(Pierre et Gilles)의 작품이 있다. 2011년 봄에 개인 전시회을 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이 갤러리와 함께하는 4번째 개인전이다.
    제롬 드 느와몽 갤러리(Galerie Jérôme de Noirmont)
    38 Avenue Matignon
    75008 Paris

    “라 소시에테” 레스토랑(RESTAURANT "LA SOCIÉTÉ")
    집에서 가까워 내가 즐겨 찾는 곳으로, 하루 종일 열려있기 때문에 미팅을 하거나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편하게 올 수 도 있고, 가볍게 책 읽으러 놀러 가기에도 좋다. 나는 각기 높이가 다른 세 개 층으로 이루어진 이 레스토랑의 건축적인 공간을 좋아한다. 여기에 앉아 있으면 계단으로 폭포가 떨어지고, 이곳을 둘러싼 창문으로 새가 드나드는 것처럼 느껴진다.
    “라 소시에테” 레스토랑(La Société)
    4 Place Saint Germain
    75006 Paris

    라 윈(LA HUNE)
    파리에 있는 나의 단골 서점으로 이 곳의 사회학, 철학 섹션을 특히 좋아한다. 미국에서 대학교을 졸업한 후에, 이 책방 구석자리에서 프랑스 철학 책을 읽으며, 깊이 있는 철학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주중에는 자정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저녁식사 후에 사색거리를 찾아서 들를 만한 훌륭한 서점이다.
    라 윈(La Hune)
    170 Boulevard Saint Germain
    75006 Paris

    쉐 사라(CHEZ SARAH)
    가장 좋아하는 플리 마켓의 빈티지 의상 가판대이다. 여주인의 미적 감각과 안목이 상당히 높다. 많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여기 의상을 많이 참고하고 있지만, 정작 이 곳의 여주인은 오염된 패션세계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TV나 신문/잡지를 멀리하며 순수한 안목을 유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접근방법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가 정보의 영향을 끊임없이 받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쉐 사라(Chez Sarah)
    Serpette Market
    Saint-Ouen

    MK2 비블리오테크(MK2 BIBLIOTHÈQUE)
    멀티 상영관과 MK2의 베스트 컬렉션을 구비한 DVD 스토어가 있어서, 내가 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 중의 하나이다. 또한 MK2는 12월 6일 특별한 칵테일 이벤트를 열어, 내 영화 중 주요 작품을 상연할 예정이다.
    MK2 비블리오테크 (MK2 Bibliothèque)
    128 Avenue de France
    75013 Paris

    웨플러(WEPLER)
    파리에 있는 단골 식당으로 최고의 햄버거를 만든다. 몽마르뜨(Montmarte), 피갈(Pigalle), 물랑 루즈(Moulin Rouge), 라 시갈(La Cigale), 그리고 라 푸르미(La Fourmi)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장소들은 예술가로서의 상상력과 영감을 채워준다.
    웨플러(Wepler)
    14 Avenue de Clichy
    75018 Paris

    구스타프 모로 미술관(LE MUSÉE GUSTAVE MOREAU)
    구스타프 모로의 페이팅, 습작, 드로잉을 다수 전시하고 있는 이곳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영감을 얻는다. 그의 작품에서는 고통과 울분이 느껴진다. 이 미술관을 걷고 있노라면 작품에 나타난 모로의 고통과 비전이 3D 효과처럼 두드러져 보일 때가 있다.
    구스타프 모로 미술관(Le musée Gustave Moreau)
    14 Rue La Rochefourcald
    75009 Paris

    7L 서점(LIBRAIRIE 7L)
    칼 라거펠트의 서점으로 내가 사는 곳에서 매우 가깝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책을 수집해 왔는데, 7L이야말로 최신 유행 서적과 함께 주류 서적이 가장 잘 구비되어 있는 곳이다.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책을 한 권 한 권 선정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7L 서점(Librairie 7L)
    7 Rue de Lille
    75007 Paris

    프리미에르 외르(PREMIÈRE HEURE)
    내가 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덕션 하우스로, 최고의 3D/CG, 편집, 프로덕션 기기를 갖춘 곳이다. 여기 직원 모두가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큰 영감을 주고 있어서, 나도 최근에 이곳에서 작업을 했다. 최근에는 중국 지사를 열기도 했다.
    프리미에르 외르(Première Heure)
    23 Avenue Bernard Palissy
    92210 Saint-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