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 17일

    오뜨 꾸뛰르 컬렉션 메이킹 오브
    필름

    2014/15 가을-겨울

  • 2014년 7월 16일

    칼 라거펠트의 프라이빗 뷰(PRIVATE VIEW)
    가을-겨울 프리-컬렉션
    단편 영화

    칼 라거펠트는 샤넬 2014/15 가을-겨울 프리-컬렉션을 위해 아만다 할레치(Amanda Harlech)와 제이미 보체트(Jamie Bochert)을 주연으로 한 단편영화, "프라이빗 뷰(Private View)"를 제작했다.

    컬렉션은 chanel.com을 클릭해주세요.

  • 2014년 7월 16일

    셀레브리티 인터뷰

    파리에서 열린 2014/1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쇼에 대한 첫인상.
    인터뷰: 나타샤 프레이저-카바소니(Natasha Fraser-Cavassoni)

  • 2014년 7월 13일

    2014 월드컵 결승

  • 2014년 7월 11일
    Par Anne Berest

    2014/1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BY 앤 베레스트(ANNE BEREST)

    샌들을 신은 신부는 티 하나 없이 깨끗한 바닥을 밟고 마치 이곳이 교회인 것처럼 그랑 팔레(Grand Palais)로 들어섰다. 금색 샌들은 굽이 낮았지만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거대했고 바닥에 끌리는 치맛자락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애슐리 구드(Ashleigh Good)는 거의 맨발로 한 발 한 발 내디뎠다. 그 모습은 마치 흰 옷을 입은 성모마리아 같았다. 약간 몸을 틀어 관중들에게 자신의 순수하고 창백한 얼굴을 보여줬다. 현대 동정녀 마리아의 모습을 연상시켰다.갑자기 눈이 휘둥그래진 관중들 앞에 놀라운 굴곡이 드러났다. 바로 신부가 임산부였던 것이다! 보름달처럼 그녀의 배는 네오프렌 소재로 구성된 여자황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 드레스의 흰 천이 움직일 때마다 부풀어올랐다.

    순결한 드레스를 입은 임산부. 충격적인 표현이다.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샤넬 2014/1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결론을 이렇게 내렸다. ‘도발’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무엇인 가를 도발하겠다’는 생각이다. 놀라움이 되었든 의문을 자아냈든 혹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든 이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바로 삶은 놀랍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예상하지 못한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여성의 굴곡을 완전히 숨길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굴곡이 생긴다. 패션 디자이너의 손으로 이 신부는 창조물의 상징, 임박한 출산의 상징으로 변모했다.

    왜 이 드레스를 갑자기 보게 되었을 때 벅찬 감정을 느끼고 가슴 속에 반향을 불러일으켰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는 어렵다. 그것은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느낀 천 가지 감정이 합쳐진 것이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드레스는 천 벌의 드레스가 합쳐진 것이고 오늘 아침 칼 라거펠트의 드레스는 천 명의 여성이 합쳐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죄업이 많은 막달라 마리아(Mary Magdalene)였다. 동시에 그녀는 반 아이크 형제(Van Eyck)의 그림 속 중세 시대 신부였다. 그녀의 피부를 감싸는 소매는 연약한 팔을 강조하고 있었다. 또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직접 왕관을 씌워준 황후 조세핀(Empress Josephine)이었다. 그녀의 우아한 흰 드레스는 금빛 자수가 새겨져 있고 안감은 북방 족제비 털로 장식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무엇보다도 턱을 치켜든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여성이었다. 원뿔모양의 바디를 가진 그녀는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이 여성의 실루엣을 해방시켰고 바디는 삼각형의 장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갔을 때도 애슐리 구드가 입은 웨딩 드레스는 완벽한 혁신이었다.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렌 천을 사용하여 드레스를 바느질 없이 틀로 찍어낼 수 있었다. ‘솔기가 없는 오뜨 꾸뛰르(Seamless Haute Couture)’는 궁극적인 세련됨을 가지지 못하지는 않을까? 그렇지 않다. 놀랍도록 정교하다. 마치 신생아의 피부처럼 완벽한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모든 형태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다.

    작가 앤 베레스트(Anne Berest)는 스톡(Stock)에서 출판된 ‘세이건 1954(Sagan 1954)’의 저자이며 ‘파리지앵이 되는 방법(How to be a Parisian)’의 공동 저자이다. ‘사랑, 스타일 그리고 나쁜 습관(Love, Style and Bad Habits)’은 더블 데이(Double Day)출판사에서 내년 9월 출간 될 예정이다.

    사진: 베누아 파브랄리(Benoit Peverelli)


  • 2014년 7월 10일

    백스테이지

    2014/1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쇼.

    사진: 베누아 파브랄리(Benoit Peverelli)

  • 2014년 7월 10일
    Par Anne Combaz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셀레브리티들의 모습

    2014/1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쇼.

    사진: 안느 콤바즈(Anne Combaz)

  • 2014년 7월 10일

    "I LIKE THE IDEA OF MATERIALS YOU NORMALLY DIDN'T USE FOR HAUTE COUTURE"
    KARL LAGERFELD

    Evening long empire dress embroidered with concrete and sequins

  • 2014년 7월 10일

    2014/1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디테일 필름

  • 2014년 7월 9일

    월드컵 준결승
    두번째 경기

  1. 1
  2. 2
  3. 3
  4. ...
  5. 20
  6. 다음 페이지